북한은 5일 대체로 흐리고 아침 한때 황해도에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함경남도 동해안에는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비가 오겠으며, 함경남도에는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전반적 지역에 저온주의경보가 내려졌다면서 일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4∼6도 낮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9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됐다.

방송은 "농업부문, 전력공업 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는 저온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우며 사람들 속에서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돌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림, 16, 30
▲ 중강 : 맑음, 13, 0
▲ 해주 : 흐림, 17, 30
▲ 개성 : 흐리고 한때 비, 17, 60
▲ 함흥 : 흐리고 한때 비, 13, 60
▲ 청진 : 맑음, 13, 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