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심의 안건 현장 살피고 직원 격려하고 '동분서주'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19일 제313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및 상임위 소관 현안과 관련해 현지 시찰에 나서는 등 바삐 움직였다.

강원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춘천에서 '강원 광복기념관 취득' 안건과 '스마트 산림 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생산단지 조성' 안건과 관련한 현장을 확인했다.

기행위는 다음 달 열리는 정례회에 상정될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대상지를 미리 살피고, 사업 추진현황과 앞으로 계획 등을 파악함으로써 원활한 안건 심의가 이뤄지도록 하고자 현지 시찰을 했다.

20일에는 강릉에서 '산림산업 기반마련을 위한 임야 취득', '강릉의료원 복합병동·주차장·기숙사 취득' 안건과 관련한 점검에 나선다.

한창수 기행위원장은 "이번 현장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적합성과 타당성을 꼼꼼하게 점검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의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의회, 심의 안건 현장 살피고 직원 격려하고 '동분서주'
경제통상위원회는 양양 공항과 항공화물 터미널 조성 용지를 찾아 사업 현장을 살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정호 위원장과 전찬성 부위원장은 도 예산과를 찾아 내년도 당초예산편성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위원장 등은 예산팀 직원들이 매년 9∼12월 작업방이라는 별도 공간에서 예산편성을 위해 밤샘 작업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도의회 각 상임위는 20일에도 심의 안건과 관련한 현지 시찰에 나설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