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랑상품권 1천200억원 이달 중 소진…추가 발행 추진
10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충주사랑상품권 판매액은 1천98억원이다.
여유분 102억원도 이달 20일께 모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주사랑상품권은 월평균 판매액은 지난해 116억원에서 올해 142억원으로 22.4% 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가계 소비가 증가한 가운데 물가 급등 여파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10% 할인 혜택을 주는 충주사랑상품권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충주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규모는 다음 달 13∼20일 열리는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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