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매월 마지막 수요일 '시장과 대화' 시간 운영
충남 아산시가 시장과 시민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연다.

시는 박경귀 시장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를 시민을 위한 면담 시간으로 고정 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민선 8기를 시작하며 '365일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 행정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것을 실천하기 위한 조치로, 시책의 이름을 '아산형통'으로 지었다.

소통을 통해 아산시민의 모든 일이 뜻대로 잘 이뤄지도록 돕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장과 대화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방문, 전화 등을 통해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박경귀 시장은 "시민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시민에게 더 큰 행정 만족도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