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울산 전국체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상황 점검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5개 구·군, 시교육청,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경찰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제3차 전국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서는 ▲ 개·폐회식 및 성화 채화·봉송 ▲ 숙박·교통·주차 대책 ▲ 환경·도시 미관 정비 ▲ 코로나19 방역 대책 ▲ 시민 참여와 홍보 ▲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사무실 설치·운영 등을 논의한다.
먼저 개·폐회식 행사에 울산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연출 추진 상황을 논의한다.
또 자연과 지역 명소를 주제로 한 성화 봉송 연출과 울산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성화 채화 행사 준비 사항을 점검한다.
개·폐회식과 연계한 임시 주차장 설치와 셔틀버스 운행 등 교통 종합 대책, 주요 초청 인사 의전과 자원봉사자 배치, 관람객 및 선수단 입·퇴장, 경기장 시설물 안전 관리 및 소방 대책, 경비 치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대회 기간 울산을 찾을 4만여 명의 선수단과 20만여 명의 방문객, 18개국 1천300여 명의 해외 동포 선수단 숙박 현안 해결 방안도 모색한다.
성화 봉송로와 경기장 주변 등 주요 행사장 환경 정비 확인, 코로나19 방역 활동 강화 대책, 선수단 및 임원단 편의 제공 방안도 살핀다.
체전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D-30 붐업 행사와 시민 참여를 위한 열린음악회, 홍보 시설물 준비 상황 등도 점검한다.
이 밖에도 원활한 대회 운영 지원을 위한 종합상황실과 대회 운영사무실 설치 상황도 확인한다.
올해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7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41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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