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상임대표에 윤희숙 선출…"제3당 도약"
진보당 새 상임대표로 윤희숙 후보가 선출됐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보당은 단독 입후보한 윤 후보에 대한 지난 18∼22일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2만7천62명 중 2만5천598명의 찬성으로 윤 대표를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윤 대표는 "지방선거에서의 성과를 발판으로 기득권 양당 정치체제, 불평등 경제체제를 극복하려는 당원들의 뜨거운 열망을 확인했다"며 "2024년 총선에서 제3당으로 도약해 노동 중심의 세력 교체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사회자, 한국청년연대 상임대표를 역임했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