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년만에 빗장 풀린 인천 캠프마켓, 홈피 개설
인천시는 옛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홈페이지에서는 캠프마켓의 역사와 관련 소식, 환경 정화 현황, 시민 개방 공간 신청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소통박스'를 통해 캠프마켓 활용 방안 의견을 낼 수 있고, 캠프마켓에서 진행 중인 교양·체육 프로그램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캠프마켓은 1939년 일제 무기공장 '조병창'으로 문을 열었고 1945년 해방 후 미군 기지로 활용되다가 부대 이전으로 2020년 10월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