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목포시장 후보 경선, 7일 하루 실시로 변경
더불어민주당은 3일 6·1 지방선거의 전남 목포시장 후보 경선 일정을 부분 변경했다.

강성휘 예비후보와 김종식 예비후보가 2인 경선 방식으로 맞붙는 목포시장 경선은 애초 7~8일 이틀간 치르기로 했지만 7일 하루만 실시하는 것으로 축소했다.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안심번호선거인단 투표 결과 100% 반영은 그대로 유지한다.

담양군수 후보 경선은 3인 경선(김정오·이병노·최화삼) 방식으로 예정대로 치른다.

오는 5~6일 권리당원 투표(50%)와 6일 안심번호선거인단 투표(50%)를 합산한다.

경선 결과는 선거구별로 경선이 끝난 다음 날 발표된다.

목포시장 선거구는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담양군수 선거구는 여론조사 왜곡 논란이 일자 민주당이 사고지역으로 지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