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장관 후보자, 예금·채권 등 재산 160억원 신고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아들과 딸 재산으로 총 160억8천290만원을 신고했다.
이 후보자 본인 명의의 예금이 117억9천12만원에 달했고, 기타 채권·회사채도 16억9천127만원을 기록했다.
배우자는 4억4천399만원의 예금을 보유했다.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소유한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148.86㎡)는 지난해 기준 시가로 20억4천400만원 상당이었다.
본인 명의의 경남 합천군 합천읍 외곡리 논(1천826.8㎡)은 3천562만원으로 신고했다.
2013년식 BMW GT(1천600만원), 2015년식 BMW X3(1천764만원) 등 수입차 2대를 본인 명의로 보유했다.
아들은 예금과 증권 등 2천873만원, 딸은 전세권과 예금 등 1천552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병역은 후보자 본인의 경우 1986년 당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가 1989년 근시로 5급 전시근로역에 편입됐다.
아들은 미8군에서 복무하다가 2017년 5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윤 당선인은 인사청문 요청사유서에서 이 후보자에 대해 "반도체·소자·회로 등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을 수행해 왔으며 300편 이상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하고 9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했으며 다수의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우수 강의상, 2021년 서울대 훌륭한 공대 교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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