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남서울대, 모금·헌혈로 돕기로
남서울대는 8일 전쟁의 공포와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모금과 헌혈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교내동아리 청소년적십자(RCY) 제안으로 시작됐다.

대학 측은 사회봉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RCY의 모금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말까지 대한적십자사 모금계좌를 안내하고 모금 참여를 사회봉사 활동 실적으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전체 구성원의 모금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윤승용 총장은 "전쟁과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의 실천"이라며 "대학도 성금 모금과 헌혈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