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8∼10시 개막·진출작 등 하이라이트 상영
강릉국제영화제, 22∼31일 42개국 초청 116편 영화 공개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의 개최를 기념해 강릉시청사 벽면이 20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대형 빔프로젝터 여러 대를 활용한 대형 스크린으로 변신한다.

강릉시청사, 대형 스크린 변신…강릉국제영화제 상영작 소개
시청사 벽면에는 강릉국제영화제 트레일러 및 개막작, 국제 장편 경쟁 본선 진출작, 주요 상영작의 하이라이트를 상영한다.

이와 함께 강릉국제영화제가 영화제 기간 지역 미디어 협동조합인 퍼스트펭귄과 함께 강릉아트센터, 작은공연장 단, 옥천동 문화창고 등 영화제 주요 행사장소와 강릉시티호텔,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등을 비롯한 강릉의 대표 명소 10여 곳에서 타입랩스 영상을 제작한다.

촬영한 영상은 앞으로 전시회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강릉국제영화제는 22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열흘간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총 42개국 116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관객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강릉시청사, 대형 스크린 변신…강릉국제영화제 상영작 소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