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대선후보에 전달할 공약사업 65개 발굴…27조7천억 규모
기존 주력산업 고도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SOC 조성 및 생태 문명 선도 등 3대 내용이 뼈대다.
이들 사업은 자동차·조선산업의 대전환, 아시아 그린바이오 허브 구축, 천년 역사 문화·여행 체험 일번지, 수소·데이터·바이오 등 과학기술 기반 신산업 육성, 탄소 융복합 메가 클러스터 확충, 금융특화 육성·균형발전 등이다.
여기에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할 서부내륙고속도로 2단계(부여∼익산) 조기 착공과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서해안(새만금∼목포) 철도 건설 등 3대 초광역 의제도 포함됐다.
1천억 원 이상 사업은 43건이다.
도는 이 사업 내용을 각 정당과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해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발굴된 공약사업이 차기 정부에서 전북 혁신성장과 대도약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북이 소외되지 않고 발전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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