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 중심이 될 후보" 부산서 윤석열 지지선언 잇따라
부산에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미래로부산포럼 소속 경제인과 지식인 등은 13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총장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로 전진할 수 있도록 정권교체에 중심이 될 수 있는 윤 전 총장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에는 모두 500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조길우 전 부산시의회 의장, 이해성 전 청와대 비서관, 박태학 전 신라대 총장 등이 포함됐다.

부산지역 정책자문단 교수 100명도 이번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교수들은 "윤 전 총장은 국민이 주인이 되는 역동적인 나라를 건설하는 대업을 수행하고 완수할 최적임자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기독교 지도자 200명도 이날 지지 선언에 이어 14일 오전 부산 한 호텔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개최하면서 윤 전 총장 지지를 선언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