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에 고 김희로 이사장
부산시는 '제37회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고 김희로 부산시민발전재단 이사장 등 7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대상에는 고 김희로 이사장이 선정됐다.

김 이사장은 '하야리아 부지 시민공원추진 범시민 운동본부' 공동대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APEC 유치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숙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끌어내는 등 부산 발전에 기여했다.

애향 부문 본상에는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장려상에는 장경준 BNCCN 대표가 각각 뽑혔다.

봉사 부문 본상은 이정화 보명피엔티 대표, 장려상은 김수환 맥현 대표가 수상한다.

희생 부문에서는 김문하 부산세관 주무관이 본상을, 정규석 부산진구 보건소장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