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문화교류 밑거름 돼달라"…'한복의날 제정' AAYC 대표 등 참석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21일 오전(현지시간) 현지에서 문화계를 이끌고 있는 차세대 리더들을 만나 K컬처의 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는 해외에서 최초로 '한복의 날' 제정을 끌어내 주목을 받은 재미차세대협의회(AAYC)의 브라이언 전 대표를 비롯해 현지 한인단체 관계자들과 뮤지컬·음악·무용·태권도·문학·공연·한식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동포들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K팝과 한국 영화 등이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우리 문화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문화계 종사자들의 기여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인 차세대 리더들의 열정과 노력은 750만 재외동포 사회의 미래"라며 "자부심을 갖고 우리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한미 문화 교류 증진의 밑거름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현지에서 느낀 한국문화의 영향력과 자긍심, 현재 뉴욕에서의 한류의 현황과 미래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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