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밤새 20명 추가 확진…전날 발생 119명 '1일 최다' 기록
경남도는 24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0명(김해 14명, 창원 4명, 사천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지역감염자로, 이 중 절반이 넘는 11명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3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유흥주점과 음식점 관련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이다.

김해 확진자 중 4명이 김해 유흥주점Ⅱ, 창원 확진자 중 1명이 지역 내 음식점 관련이다.

전날 하루 종일 발생한 도내 전체 확진자는 119명이다.

이는 경남도 내 하루 최다 발생 기록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천604명(입원 1천15명, 퇴원 5천570명, 사망 1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