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민선 7기 73개 공약이행 "순항 중"
충북 영동군은 민선 7기 3년을 보낸 박세복 군수의 73개 공약사업이 모두 순항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박 군수의 73개 공약사업 중 40건은 완료됐고, 나머지 33건도 정상 추진 중이다.

완료 사업은 어린이집·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설치, 전통시장 안전시설 강화 및 맞춤형 지원, 마을 안전용 CCTV 설치 확대,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그라운드골프장·정구장 등 스포츠시설 현대화, 영동병원 내 안과 신설 등이다.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산단형 행복주택 200가구 조기공급, 국악과 과일을 활용한 축제·관광 산업화, 농업기계 임대 및 순회 수리 확대, 레인보우 힐링타운 연내 완공 등도 연도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박 군수는 "공약사업은 5만 군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이기에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 중"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도내 단체장 중에는 유일하게 최우수(S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