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호우피해' 전남·경남에 재해구호기금 15억 지원
경기도는 이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 재해구호기금 1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2019년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운용·관리 조례'를 통해 다른 시·도 재난 지역의 재해구호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달 5∼8일 호우로 전남과 경남에서는 이재민 1천여명, 시설 피해 2천500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은 사망·실종·부상자, 주택 침수·파손에 따른 주거피해 및 주생계수단 피해 등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호우피해' 전남·경남에 재해구호기금 15억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