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지역 내 A 어린이집과 관련해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연천 어린이집서 사흘간 원생 등 15명 확진(종합)
이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7일 교사 1명이 확진되자 전수검사를 벌여 18일 원생 5명, 교직원 3명,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이날 원생 3명이 추가로 확진되며 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원생 8명 등 모두 15명으로 늘었다.

이 어린이집 정원은 30여명이나 지난 12일 이후 20명만 다녔으며 교직원은 모두 1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