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부산시당 "낙동강 취수원 이전 계획 철회해야"
정의당 부산시당은 21일 논평을 내고 "환경부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에 보 개방과 철거 등 낙동강을 재생하는 계획은 아예 빠져 있다"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부산시당은 "(방안대로라면)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대로 낙동강을 재생하면 해결될 문제를 방치한 채 지역 간 갈등을 일으킬 게 분명한 취수원 이전으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보 개방과 철거 등 낙동강 재생 이행, 이달 24일 취수원 이전 계획 심의 취소, 낙동강 유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낙동강통합수질개선계획' 합의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