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8월까지 운영
전북도는 산림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8월까지 석 달간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대책본부는 재선충병 전담반과 기술상담반, 기동진단반으로 구성되고 소나무재선충병, 솔껍질깍지벌레, 꽃매미 등 주요 산림 병해충의 예찰을 강화하고 적기에 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44명으로 구성된 방제단은 산림 병해충 예찰과 해충 알집 제거를 통해 발생 요인을 제거한다.

허전 도 환경녹지국장은 "산림과 생활권 주변에서 병해충 피해를 발견하면 공립나무병원(☎ 063-290-5442)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