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대학교와 함께 이달 28일까지 캠퍼스타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관악구와 서울대는 평가를 거쳐 20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캠퍼스타운 창업지원 시설에 9월 중 입주하게 된다.

입주기업은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서울대 연구진 기술 연계 , 맞춤형 컨설팅 및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입주 희망 기업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홈페이지(https://campustown.snu.ac.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와 서울대는 2019년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된 이후 대학동과 낙성대동 지역에 창업지원 시설을 조성하고,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관악구-서울대 캠퍼스타운에는 현재 31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