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청장배 비대면 달리기대회 9∼16일 개최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16일 육상동호인과 일반 구민 등이 참여하는 '제17회 금천구청장배 비대면 건강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육상연맹 지정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은 후 대회 기간에 날짜와 시간,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달린 후 기록을 인증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8일까지 금천구 육상연맹 인터넷카페(https://cafe.daum.net/gerun)에서 접수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예년처럼 모두가 함께 달리는 풍경은 볼 수 없지만, 주민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7-1464) 또는 금천구육상연맹(☎02-867-4561)으로 문의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