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 한국 수공예 문화상품 공모대전 2년 연속 금상
강진지역의 청자업체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모대전은 (사)한국수공예진흥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광역시 등이 후원했다.
금상작인 강광묵 대표의 작품(休-過猶不及)은 계영배(戒盈杯)에 담겨있는 절제된 음주문화를 청자를 통해 즐기자는 것을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토우 김유성 대표가 '청자 연리문 금채 다기'로 역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금상작 상금은 1천만원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청자만의 고유성과 문화 자부심의 명맥을 이어가고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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