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매·우호도시에 부산 상징색 블루 조명 켜진다
세계 주요 도시 랜드마크에 부산의 상징색인 '블루'(Blue) 라이트가 켜진다.

부산시는 자매·우호 도시와의 랜드마크 점등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도시는 오클랜드, 가오슝, 두바이 등이다.

오클랜드는 빨간색·파란색·녹색, 가오슝은 금색·다홍색·녹색·파란색, 두바이는 파란색, 홋카이도는 흰색이 도시 상징색이다.

22일 오클랜드 '스카이 타워'(Sky Tower)를 시작으로 6월은 가오슝 '아이허'(愛河), 11월은 월드 엑스포가 열리는 두바이의 '프레임'(Frame), 12월에는 홋카이도 '삿포로 TV타워' 에 부산 상징색이 점등된다.

부산시는 광안대교, 영화의 전당, 부산타워에 자매도시 상징색을 점등해 두 도시의 자매결연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할 도시별 랜드마크의 점등 사진은 도시별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