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의회는 6일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달천구간 선형 개선 및 대소원 광산건널목 개선을 반영해 달라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충북선 달천구간은 주민들이 40년 넘게 (기차 관련) 소음, 진동과 비산먼지로 고통받고 있고, 철도건널목도 3곳이나 있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충북선 고속화사업 시 충주 달천구간·광산건널목 개선해야"

이어 "달천강을 관통하는 철교는 계획홍수위보다 1.77m가 낮고, 교각 사이 간격인 경간장도 역시 기준보다 25m 부족해 집중호우 때 침수 등의 위험을 안고 있어 재개설이 필요하다"며 "달천과선교도 도시미관 훼손, 차량정체, 빈번한 교통사고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광산건널목은 1991년 이후 11건의 열차 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철도에 따른 단절로 검단리·독정리가 낙후지역으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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