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사우나발 집단감염 발생 20일 만에 추가 확진자 '0'

경남 진주시는 파로스 헬스사우나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가 발생 20일 만에 처음으로 0명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사우나발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233명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지난 9일 1명을 시작으로 지난 12일과 13일에는 하루에 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자 상대동과 하대동에 임시 선별진료소 각 1곳을 설치했다.

상대동 선별진료소에서는 25명, 하대동 선별진료소에서는 7명 등 32명의 숨은 확진자를 찾아냈다.

목욕장 시설 등에서 연일 확진자가 나오자 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관내 전 목욕장업 종사자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특히 사우나가 있는 상대동 주민 가구별 1명 이상 코로나19 검사에 이어 '달 목욕금지·출입구 CCTV 설치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시는 이런 조치 등이 확산세를 억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진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17명이다.

이 중 완치자는 615명이며 202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천39명입니다.

진주시 관계자는 "봄철 장거리·장기간 여행과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경미하더라도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