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전북도당 "새만금 수질 개선사업 실패…해수 유통해야"
도당은 22일 논평을 내고 "2017년 대선 당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새만금 민관합동 검토위원회를 설치해 대안을 찾고 새만금 수질 문제는 해수 유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며 "우리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기존 견해를 재확인했다.
이어 "전면적인 해수유통은 새만금 사업을 전북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재정립할 수 있는 해결책"이라며 "해수 유통을 통한 수질개선과 습지 복원과 같은 생태복원사업 병행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그린뉴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도당은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호 담수화 계획에 대한 실패를 인정하고 해수 유통을 전제로 한 새만금사업 기본계획안을 확정하라"고 주문했다.
새만금위원회는 24일 전북도청에서 회의를 열고 새만금 2단계 기본계획 수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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