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에서도 안-금 뉴스 더 많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안철수 예비후보(왼쪽)와 무소속 금태섭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상암동 채널에이 사옥에서 열린 단일화를 위한 토론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때문에 국민의힘에서는 경선 흥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3지대 후보와의 2차 단일화는 국민 여론조사 100%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반 국민의 관심을 얻지 못하면 최종 단일화 과정에서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 후보들이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을 바꾸는힘 제1차 맞수토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유튜브 조회 수를 단순 지표로만 생각해서는 안 될 것"이라면서도 "100% 국민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예비후보에게 밀릴 수 있다는 고심을 지도부와 예비후보들 차원에서 느끼고 분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로 상대를 바꿔 2차 맞수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오는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자 간 토론이 세 차례 진행된다. 제3지대 토론은 한차례 더 진행된다. 형식은 실무진 차원에서 논의된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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