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령군수 재선거 후보 경선으로 결정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7일 경남지역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를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의령군수 후보는 강임기(61) 전 함양부군수, 김정권(61) 전 국회의원, 서진식(64) 전 도의원, 손호현(60) 도의원, 오태완(55) 전 경남도 정무특보 5명을 대상으로 경선을 한다.

고성군 제1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는 백수명(54) 전 고성군수 비서실장과 제정훈(77) 전 도의원을 대상으로, 함안군 다선거구 기초의원 후보로는 김몽룡(66) 전 함안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정숙(64) 전 삼칠농협주부대학 총회장, 윤상철(67) 전 함안군의원, 황철용(54) 전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회장을 대상으로 경선을 하기로 했다.

단 함양군선거구 광역의원은 엄격한 자격심사를 거쳐 박희규(56) 전 바르게살기협의회중앙회 청년회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경선은 휴대전화 안심번호를 사용하는 여론조사를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시행하고 당원선거인단(50%)과 일반 유권자(50%) 결과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정한다.

한편, 손호현 도의원이 의령군수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보궐선거 사유가 발생한 의령군선거구 광역의원 공천 신청은 오는 8일 접수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