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내년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확보 1위…75억3천만원
이는 2012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제가 시행된 이래 서울의 모든 자치구를 통틀어 가장 큰 액수라고 강서구는 밝혔다.
강서구는 ▲ 광역제안형 33건(58억2천8백만원) ▲ 구단위계획형 12건(15억5천만원) ▲ 동단위계획형 24건(1억5천만원)의 예산을 따냈다.
강서구의 광역제안형 주요 사업은 ▲ 은행나무 그물망 설치 ▲ 중앙분리대 설치로 무단횡단 방지 ▲ 봉제산 산책로 정비 ▲ 스마트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시설물 안내서비스 구축 등이 있다.
또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구단위계획형 사업은 ▲ '삶이 아름다운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 ▲ '생활 속 건강 실천, 길에서 길을 찾다' 등 12건이다.
주민자치회가 선정한 동단위계획형 사업은 ▲ 자치를 만나는 원데이 클래스 ▲혼밥의 달인 등 24건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구민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덕분에 최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도 구민들이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서구의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협치분권과(☎02-2600-6806)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