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호 청장, 유튜브 중계로 '행복뉴딜' 정책 알린다
'코로나 예방'…광주 광산구, 시민 소통도 비대면 전환
광주 광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민과의 대화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19일 광산구에 따르면 김삼호 청장이 '광산형 행복뉴딜'을 알리는 시민 대화를 20일 오후 4시부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광산형 행복뉴딜은 문재인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연계한 지역 주도형 정책이다.

3천300억원 규모로 8대 분야 26개 핵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와 대담 형식으로 정책 계획을 40분 동안 풀어낼 예정이다.

손주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시민과의 소통은 실시간 댓글로 이뤄진다.

유튜브에서 광산구 공식 채널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 연결 방식을 선택했다"며 "허심탄회한 대화로 지역 주도형 뉴딜 정책의 모범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