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서 50대 코로나19 확진…골드트레인 관련(종합)
A씨는 서울 강남구 선릉역 골드트레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지난 12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의 남편과 딸은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됐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구리시 환경미화원인 A씨 남편의 동료 49명과 재활용품 중간처리장 근무자 11명 등 60명도 진단 검사에서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다.
구리시 관계자는 "A씨의 남편과 동료들은 집마다 찾아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청소대행업체 직원이 아니라 가로 환경미화원"이라며 "만약을 대비해 전원 검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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