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씨젠 업무협약…대구에 검사센터 운영

입력2020.07.08 14:33 수정2020.07.08 14:33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8일 분자진단 분야 전문검사기관인 재단법인 씨젠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치료제나 백신 개발 전까지 코로나19 완전 종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검체 검사가 감염병 확산 차단에 관건인 점을 고려해 협약을 추진했다.

씨젠의료재단은 오는 9월부터 대구에 대구경북검사센터를 운영하며 바이오산업 육성 및 의료지원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시와 협력할 예정이다.

천종기 씨젠의료재단 이사장은 "대구에 서울 본원 수준의 검사센터를 설치해 지역 감염병 조기 발견 및 대응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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