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제 폐지' 앞장선 여성운동가 진선미 국토위원장
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장이 된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변호사 출신 3선 의원이다.

1996년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인권변호사로 유명한 김형태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덕수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2005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에서 여성인권위원장을 맡았으며 호주제 폐지 운동에 참여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법률 담당 원내부대표를 맡았다.

20대 총선에서 서울 강동갑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대변인을 맡았다.

20대 국회 후반기에는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여야 협상 실무를 총괄했으며 2018년 8월 여성가족부 장관에 발탁돼 1년간 장관직을 역임했다.

21대 총선에 출마해 3선 고지에 올랐다.

▲ 전북 순창(53) ▲ 성균관대 법학과 ▲ 사법시험(38회) ▲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 ▲ 19∼21대 국회의원 ▲ 19대 대선 문재인 대통령 후보 대변인 ▲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여성가족부 장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