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DJ·노무현이 다진 전자정부 기반, 위기 속 빛 발해"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그간의 전자정부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착실히 다져온 전자정부 기반은 지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에서 환한 빛을 발하고 있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관련 업적을 평가했다.
정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은 IMF(국제금융기구)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정보화라며 세계 최초로 전자정부법을 제정했다"며 "20년 전의 그 선견지명이 참으로 놀랍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은 전자정부 로드맵 31대 과제를 통해 전자정부의 틀을 완성했고, 그 결과 대한민국은 전자정부 강국으로 불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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