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DJ·노무현이 다진 전자정부 기반, 위기 속 빛 발해"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디지털 정부로의 신속한 중심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그간의 전자정부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착실히 다져온 전자정부 기반은 지금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속에서 환한 빛을 발하고 있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관련 업적을 평가했다.

정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은 IMF(국제금융기구)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정보화라며 세계 최초로 전자정부법을 제정했다"며 "20년 전의 그 선견지명이 참으로 놀랍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은 전자정부 로드맵 31대 과제를 통해 전자정부의 틀을 완성했고, 그 결과 대한민국은 전자정부 강국으로 불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