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반도 재침야욕을 명백히 내비친 것…정신병적 망동" 비난
北매체, '한반도 지도' 내건 日방위상에 막말…"대뇌상태 의심"

북한 선전매체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이 최근 한반도 지도가 걸린 집무실 사진을 노출한 것을 두고 "대뇌상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막말 비난을 했다.

서광은 1일 '정신병자의 사진작품을 보며'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 외무성이 조선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2020년 외교청서'를 각료회의에 제출한 날 고노가 이 사진을 공개한 것을 보면 의도적인 행위이며 조선반도 재침야욕을 명백히 내비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계속되는 조선반도 재침에 대한 일본의 정신병적 망동을 남의 집 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면서 고노 방위상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일본과 장기간 냉각 관계를 이어온 북한은 계기가 있을 때마다 여러 매체를 동원해 일본 비난에 나서고 있다.

북한은 이날도 조선중앙통신 논평에서 "가장 위험하고 시급히 제거돼야 할 오물은 다름 아닌 일본"이라면서 우주쓰레기 감시 임무를 내세운 일본 항공자위대의 우주작전대 창설을 재차 비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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