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예품대전' 참가자 5월 8일까지 모집
경기도는 올해 50주년을 맞는 '경기도 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장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예품대전은 민속공예 기술을 전승하고 우수 공예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출품대상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다.

경기도에 주소를 둔 시민이나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기업인, 지역 내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장려상 10명, 특선 28명, 입선 52명 등 모두 100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품질 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이 주요 심사 항목이다.

입상자 전원에게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며 특선 이상 입상자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참가 자격을 준다.

입상작에 대해서는 오는 6월 9∼12일 수원에 있는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전시회를 연다.

참가를 원하는 장인이나 기업인은 다음 달 6일부터 5월 8일까지 각 시·군 담당 부서 또는 온라인(kohand.smplatform.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031-259-6489)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