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검찰개혁 등 제한경쟁분야, 일반경쟁분야 나눠 신청
범여 비례연합 '더불어시민당', 22일까지 비례후보 공모
더불어민주당이 플랫폼 정당 '시민을 위하여'와 함께 구성한 4·15 총선 비례대표용 범여권 연합정당 '더불어시민당'이 18일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국민 추천 공개모집 절차에 착수했다.

더불어시민당 공직선거후보자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비례대표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공고했다.

공모는 제한경쟁 분야(공공보건의료, 소상공인, 검찰개혁, 중소기업 정책 전문, 종교개혁)와 일반경쟁 분야(제한경쟁부문 이외의 공공 부문 전문가)로 나눠서 받는다.

후보자 공모를 위해선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시민당 당사에 신청 서류를 직접 접수해야 한다.

더불어시민당은 "제21대 국회에서 진정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촛불정신을 실현할 우수한 인재가 시민 여러분의 추천으로 함께할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시민을위하여, 가자환경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가자!평화인권당 등 6개 정당이 참여한 더불어시민당은 이날 출범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