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자는 17명으로↑…고위험직종 종사 신천지 신도 1차 명단 60명 조사완료
경남, 나흘째 코로나19 추가 확진 없어…81명 유지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나오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 14일 저녁 이후 이날 오전 사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도내 전체 확진자는 총 81명을 유지 중이라고 덧붙였다.

도내에서는 지난 12일 이후부터 추가 확진자가 없는 상태다.

완치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날 70번째 확진자(24·남·창녕)가 퇴원해 완치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이로써 전체 입원 환자는 64명으로 줄었다.

마산의료원 51명, 양산부산대병원 7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국립마산병원 1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는 창원 20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와 거제 각 6명, 밀양 5명, 진주·양산·고성 각 2명, 남해·함양 각 1명이다.

마산의료원, 국립마산병원, 창원병원 등 도내 병원에 입원한 대구·경북지역 확진자는 273명이다.

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받은 고위험직종(요양병원 종사자·간병인)에 종사하는 신천지 신도 1차 명단 60명에 대한 조사도 끝냈다.

이들 중 47명은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고 11명은 고위험직종 종사자가 아니었으며 1명은 명단 중복, 1명은 다른 시·도 거주자였다.

2차 명단(복지시설, 어린이집, 의료기관 등 종사자) 144명은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