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 포항북구에 재선 도전 선언
미래통합당 김정재 국회의원(경북 포항 북구)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4일 포항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온갖 반칙과 불법이 판치는 세상을 공정하고 균형 잡힌 세상으로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선도, 해양문화관광 일류도시 건설, 환동해물류 중심도시 도약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의원은 20대 총선에 처음 당선돼 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기자회견,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등 행사를 생략하고 선거사무실에서 출마선언문을 낭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