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 동선·행동수칙 5개국 언어로 공개

경남도는 이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 확진자 동선과 행동수칙을 5개국 언어로 번역해 공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베트남어, 중국어, 캄보디아어, 몽골어, 인도네시아 등 5개국 언어로 코로나 확진자 동선과 예방수칙을 알리고 있다.

이러한 번역본은 경남이주민사회센터를 비롯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도와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나라별 교민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전파하고 있다.

매일 발생하는 확진자 현황과 동선을 비롯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다수가 모이는 행사와 모임 자제 등 예방수칙을 주로 담았다.

박일동 도 여성가족청년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언어 문제로 인한 정보 전달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 생활 속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자 지난달 초부터 코로나 예방수칙과 대응요령을 13개국 언어로 번역해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배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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