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거쳐간 음식점 소독 완료…시 직원들에 주변 식당서 점심 당부

경기 구리시는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17번째 확진자가 격리 전 다녀간 음식점에 대한 살균 소독을 완료했다"며 "음식점 이용 등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죽, 떡볶이, 토스트, 김밥 등 음식점 4곳은 17번째 확진자가 확인된 지난 5일 문을 닫았다가 소독을 마친 뒤 순차적으로 영업을 재개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들 음식점을 이용한 뒤 인증샷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다.

또 구리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구내식당 문을 닫아 직원들이 주변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도록 했다.

구리시 "신종코로나로 침체한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달라"

앞서 지난 7일에는 농수산물 도매시장과 유통 종합시장에서 특별 방역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17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과 약국은 소독을 마쳤지만 관계자 일부가 아직 자가격리 중이어서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신종코로나 관련 구리지역 접촉자는 8일 오전 9시 기준 47명이다.

전날 44명보다 3명 늘었다.

구리시는 이들을 상대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 매일 2회 이상 발열 등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지역 접촉자는 124명으로 전날 125명보다 1명 줄었다.

고양시는 추가 확진자가 없고 자가격리도 계속 해제돼 10일부터 모든 어린이집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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