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사하을·사상 현역 단독 등록…여성 7명 지원
한국당 부산 총선 공천 신청 56명…수영 6명 경쟁
자유한국당이 지역구 공천신청을 마감한 결과 부산에서는 현역 의원 등 56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자유한국당이 공개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지역구 공천신청자 현황을 보면 부산 18개 선거구에 남성 49명, 여성 7명이 신청했다.

지역구별로는 수영에 유재중 의원, 김정희 한국무궁화회 총재, 김재욱 전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디지털정당위원회 위원장, 박현욱 전 수영구청장(3선), 한선심 전일의료재단 한가족요양병원 이사장 등 6명이 등록했다.

남구갑에 김성원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 박수영 전 경기도 부지사, 이희철·진남일 전 시의원, 하준양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5명이 신청했다.

사하갑에도 김소정 전 당협위원장, 김장실 전 국회의원, 김척수 전 사하갑 국회의원 후보, 정호윤 전 청와대 행정관, 최민호 사하구국민체육센터 상임감사 등 5명이 지원했다.

부산진갑에는 원영섭 자유한국당 조직부총장, 이수원 전 당협위원장, 오승철 부산복지21총봉사회 후원회장, 정근 온종합병원 그룹원장 등 4명이 경쟁한다.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 선언한 금정에는 김종천 의료법인 영파의료재단 규림요양병원장, 백종헌 전 시의회 의장, 원정희 전 금정구청장 등 3명이 등록했다.

불출마 선언을 한 김도읍 의원 지역구인 북강서을에는 이상민 전 시의원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동래(이진복 의원), 사하을(조경태 의원), 사상(장제원 의원) 등에는 현역 의원만 등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