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전 부총리, '유쾌한 반란'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장성아카데미 강단에 선다.

3일 전남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6일 오후 4시 장성평생교육센터에서 열리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가 김 전 부총리를 강사로 초빙했다.

김 전 부총리는 두 달여 미국 미시간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말 귀국했다.

강연 주제인 '유쾌한 반란'은 김 전 부총리가 귀국하고 설립한 비영리법인 이름이기도 하다.

사단법인 유쾌한 반란은 사회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공유·연대 사업을 개발한다고 알려졌다.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를 기치로 1995년 9월 15일 첫 강좌를 열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임권택 영화감독, 조정래 작가,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 이국종 아주대학교의료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등 각계 인사가 강연을 이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