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 온천, 구포나루 축제' 부산 우수축제 선정
낙동강 구포 나루 축제와 해운대 달맞이 온천 축제가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구·군 우수축제 및 예비문화관광 축제 선정 심의'를 열고 지역 우수 축제 2개와 유망축제 3개, 예비문화관광 축제 2개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우수축제에는 북구 '낙동강 구포 나루 축제'와 해운대구 '해운대 달맞이 온천 축제'가 꼽혔다.

유망축제에는 서구 '고등어 축제', 남구 '오륙도평화축제', 기장군 '기장 멸치 축제'가 선정됐다.

우수축제에는 시비 3천만원이, 유망축제에는 1천5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할 예비문화관광 축제에는 '영도다리 축제'와 '동래읍성 역사축제'를 꼽았다.

이들 축제에는 시비 2천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 전문가 현장 평가와 축제 유입인구, 신용카드 매출 정보 등을 합산한 빅데이터 자료 점수뿐만 아니라 서류 심사를 통해 축제 콘텐츠, 발전성, 개최 성과를 평가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