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 편의를 위해 무료주차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시, 설 연휴 무료주차장 확대 운영
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 기간에도 20개의 공영 유료주차장을 정상 운영하고 귀성객의 편의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6개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종합경기장 주차장과 전주동물원 주차장은 연휴 내내, 노송천 공영주차장과 한옥마을 노상 공영주차장은 설 당일까지 이틀간 무료로 운영한다.

또 삼천2동 공영주차장과 서신동 공영주차장은 설 당일 무료로 개방한다.

전주시도 설 연휴인 24∼27일 교통 대책상황실과 비상근무반을 가동, 원활한 차량흐름 확보와 교통 불편사항 해결에 나선다.

특히 시는 성묘객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효자공원묘지에 8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천주교 공원묘지에는 안내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의 주변 도로에도 교통 부서 근무자를 투입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