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무허가 축사 69% 적법화…"올해 완료"
세종시는 2015년부터 추진해온 무허가 축사 적법화 작업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법적 요건을 갖추지 않은 축사의 위법사항을 없애고 정식 인허가를 받아 운영하도록 하는 작업이다.

그동안 무허가 축사 603곳 중 69.1%인 417곳이 적법화 절차를 마무리했다.

토지 매수 등에 시간이 걸리는 축사 60곳에 대해서는 9월까지 이행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적법화를 포기한 나머지 126개 축사는 농장주가 철거해야 하며, 자진 철거하지 않을 경우 폐쇄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