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9일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함경도는 흐리고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오고, 황해도 남부는 밤 한때 흐리고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동해안 중부이북의 바닷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밤에 서해안 중부이남과 북부내륙 지역에서는 흐려서 남포시와 백두산지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김책, 단천을 비롯한 동해안 중부이북의 바닷가에서는 습한 바다 공기의 영향으로 때때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2도로 예상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구름 많음, 2, 20
▲중강 : 구름 많음, -7, 20
▲해주 : 구름 많음, 4, 20
▲개성 : 맑음, 4, 10
▲함흥 : 맑음, 7, 0
▲청진 : 구름 많음, 0, 2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