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는 최준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를 축제 예술감독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최 교수는 서울예술의전당 공연예술감독,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장, 서울거리예술축제 운영위원장 등을 지냈다.

2015∼2016년 '한불 상호교류의 해' 예술감독 등 문화예술 분야 사업 400건가량을 총괄하기도 했다.

최 교수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음악극'이라는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며 "공연예술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대중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음악극축제, 예술감독에 최준호 교수 위촉

의정부음악극축제는 2002년 시작돼 매년 5월 열리고 있다.

국내외 유명 공연을 초청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개막작인 폴란드 대표 거리극단의 대형 야외극 '맥베스'를 비롯해 지난해 에든버러 인터내셔날 공식 초청작 '홈'(HOME) 등 세계 무대에서 검증된 작품이 초청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2019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서 'A등급'으로 평가돼 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19회째인 내년 축제는 5월 8∼17일 'GAZE:서로의 시선'을 주제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의정부시청 앞 광장 등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